세계적 뷰티 기업인 로레알(L'Oréal)이 바이레도를 인수해 제품 카테고리를 색조화장품, 가죽제품, 안경 등으로 영역을 확장한다는 소식이 업계에 돌고있다. 

 

바이레도는 지난 2013년부터  딥티크, 스킨케어 브랜드 멜린앤게츠(Mailin+Goetz) 등을 보유한 만자니타 캐피털(Manzanita Capital)과 전략적 투자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. 벤 고햄은 작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"약 10년 전에 만자니타 캐피털과 파트너 관계를 맺었고 함께 놀라운 비전을 실현한 것은 사실이나, 이 논의는 향후 5년, 10년에 대한 계획이었고 현재는 그 이상, 그 이하도 아니다." 바이레도가 향후 방향에 대한 다른 옵션을 모색하고 있음을 인정하기도 했다. 

 

어떤 기업이든지 바이레도를 인수하게 될 경우 동시대 럭셔리 향수 카테고리에서 가장 명망높은 이름 중 하나를 얻게 된되는 것은 사실이다.  마켓 리서치 그룹인 NPD에 따르면 향수의 경우 2021년 북미 프레스티지 시장에서 49% 성장률로 다른 모든 카테고리를 능가한 것으로 조사됐다. 바이레도는 1억 달러 이상(한화 약 1278억 원)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꾸준한 성장 궤도에 있다. 

 

현재 로레알 외에도 푸이그(Fuig), 에스티로더(Estée Lauder Companie) 등 다른기업도 바이레도를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 이에 대해 로레알 경영진은 아무런 언급이 없었다. 만약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2021년 5월 니콜라스 히에로니무스(Nicolas Hieronimus) 로레알 CEO가 직무를 시작한 이후 최초의 대규모 인수가 될 것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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